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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현, ‘코로나’ 피해 영세 자영업자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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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현, ‘코로나’ 피해 영세 자영업자 대책 촉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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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현 정의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송파구청 앞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숙현 정의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송파구청 앞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숙현 정의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송파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가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으나 대부분의 지원이 대출과 융자 지원, 그리고 ‘착한 건물주’에 대한 면세 지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에게는 피부로 느껴지는 지원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캠프에서 지난 1주일동안 삼전·석촌·잠실본동 200여 상가를 방문해 설문을 받은 결과 대부분 상가에서 매출액이 50%이상, 심한 경우 80~90%까지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숙현 예비후보는 착한 건물주에 면세 방식 아닌 임대료 등 고정비용 직접 지급, 대출 기준 낮추고 심사 절차 간편하게 해 은행에서 신속히 대출할 수 있도록 할 것,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일정기간 유예해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줄 것, 상가 방역을 지자체가 책임지고 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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