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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대표, 김근식 후보 후원회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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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대표, 김근식 후보 후원회장 맡는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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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하나로 총선 치르는데 큰 역할… 송파에 딱 어울리는 사람”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김근식 미래통합당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는다.

김종인 이사장은 미래통합당으로부터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21대 총선을 진두지휘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김 이사장이 총선 후보 중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알려진 건 김근식 후보가 처음이다.

김종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근식 후보는 대한민국의 대외정책의 방향을 잡아가는 역할을 할 재목”이라며 “야권이 하나로 뭉쳐 이번 총선을 치를 수 있게 된 것도 김근식 교수가 혼신의 힘을 기울인 통합추진위원회의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김근식 후보는 특히 이념적으로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정치·경제·사회 분야 각종 사안에 개혁적인 자세를 지켜온 올곧은 사람”이라며, “송파구 주민의 안목에도 딱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김 후보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근식 후보는 “여야 정치권 모두의 존경과 신망을 받는 김종인 이사장이 흔쾌히 후원회장을 맡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통합 야당인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합리적 중도와 개혁보수, 정통보수가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근식 후보는 또한 “많은 송파구민들이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고, ‘문재인 정권의 오만함과 뻔뻔함을 막아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그 간절한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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