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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민 기부-자원봉사 ‘코로나’ 극복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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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민 기부-자원봉사 ‘코로나’ 극복 큰 힘”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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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방역 및 취약계층 지원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관련 특별모금액’자료에 따르면 3월9일 현재 총 433억3000만원이 모금됐다. 코로나 특별모금은 현금 398억3000만원, 현물 35억원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222억4000만원, 지회 210억9000만원이다.

남인순 의원은 “정부가 코로나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검역·진단·치료 등 방역체계 보강 및 고도화 2조3000억,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회복 지원 2조4000억, 코로나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 및 고용안정 지원 3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지원 8000억 등 총 11조7000억원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자발적인 기부와 자원봉사 등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일은 부족한 정부 예산과 행정력을 보완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힘을 모아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온 저력이 있다”면서 “뜻있는 기업과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자원봉사는 그 무엇보다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민 모두가 뜻과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19도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의 기부 논란과 관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남인순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3월5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증앙회 20억, 대구지회 100억 등 총 120억원을 특별성금 계좌로 입금했으나 반환 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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