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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 예방 노인복지시설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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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 예방 노인복지시설 전수조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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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가운데)이 9일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와 송파참노인전문병원을 찾아
박성수 송파구청장(가운데)이 9일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와 송파참노인전문병원을 찾아 시설 이용자·종사자의 코로나 관련 점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송파구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5일부터 요양병원 등 11개소를 조사한데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등 49개소 노인복지시설을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시설 이용자·종사자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을 매일 점검하고 있는지, 시설 내에 손소독제·마스크 등의 방역용품이 제대로 비치됐는지, 외부인에 대한 출입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지 등이다.

송파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매월 1회 이상 관내 노인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 9일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와 송파참노인전문병원을 찾아 점검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최근 봉화 푸른요양원, 분당제생병원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노인이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하기도 해 각별히 관내 노인시설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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