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4 20:58 (수)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소방재난본부, 이송환자 중 7명 확진 판정
상태바
서울소방재난본부, 이송환자 중 7명 확진 판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10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환자 1393명(3월6일 현재)을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19 전담 구급대 모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환자 1393명(3월6일 현재)을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19 전담 구급대 모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19구급대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이송한 환자는 총 1393명(3월6일 현재)이며, 이중 7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달 23일을 기점으로 코로나 의심 증상 119상담 신고 건수와 이송 건수는 크게 늘어났다.

의심환자 상담 건수는 지난달 23일 164건에서 24일 438건으로 167.1% 증가했으며, 이송 건수도 지난달 23일 49건에서 24일 76건으로 55.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의심환자 이송 등으로 3월9일 현재 22명의 소방공무원이 감염 관찰 및 자가 격리 중이다. 현재까지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 코로나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구시를 지원하기 위해 1차에 구급차 4대 8명, 2차 4대 8명의 구급대원을 파견했으며, 현재까지 102명의 의심환자를 이송했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염병 환자 이송에 필요한 장비인  ‘음압형 환자 이송장비’ 28대를 도입하기로 하고, 1차로 6대를 인수해 10일부터 일선 소방서 전담 구급대에 보급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