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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서 ‘코로나 19’ 13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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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서 ‘코로나 19’ 13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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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8일 송파구에서 12번째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이후 10일째 잠잠하다 10일 13번째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송파구는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코리아빌딩 내 보험회사 콜센터 직원 가운데 잠실3동에 사는 48세 여성이 9일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이 여성의 가족들을 자가 격리하고, 이동경로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구로구 소재 보험회사의 콜센터 직원과 가족 등에서 22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0일 현재 직원 19명과 가족 3명 등 모두 22명이 확진자로 판정됐다. 

시는 콜센터 전체 직원 207명을 전원 자가격리 및 PCR 검사를 실시해 현재 124명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 19명(85명은 결과 대기 중), 83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9일 해당 건물을 전면 폐쇄하는 긴급조치와 방역소독 실시하고, 신속한 역학조사·접촉자 관리를 위해 ‘집단발생 즉각대응반’을 구성, 구로구보건소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한편 시는 집단 발생 즉각대응반을 통해 확산 방지→감염확산 차단→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강화 등 3단계 대응전략을 세우고 단계별 조치사항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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