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15개 사업에 총 108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 공공근로사업은 취약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코로나 관련 수송 및 보건소 업무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참살이실습터 운영, 치매관리 등 15개 사업이다.
구는 공공근로 인력 80여명은 동 주민센터 방역활동 및 환경 정비사업에 집중 투입,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10여명은 전통시장이나 나들가게의 배송서비스를 담당한다. 이는 코로나로 감염을 우려하며 배달음식도 꺼리고 식재료·간편식 등 비대면 구입이 늘어나면서 배송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코로나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6월30일까지로, 1일 6시간, 주5일 근무한다. 급여는 하루 5만2000원으로 식비 5000원 별도 지급, 4대 보험 가입 등이 부여된다.
만18세 이상의 송파구민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송파일자리센터(송파구청 별관 1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3월 중 참여자를 최종 결정한다. 참여자에게는 개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일자리센터(02-2147-368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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