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18 17:30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구, 복지관 운영중단…안부전화-대체식 배달
상태바
송파구, 복지관 운영중단…안부전화-대체식 배달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09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는  경로당 등 시설 재운영 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노인복지시설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한편 시설 재운영 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은 경로당 방역 모습.

송파구는 ‘코로나19’ 사태로 경로당·복지관 운영 중단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대체식을 배달하는 등 복지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전화 안부 확인을 강화, 기존 주 2회에서 4회 이상으로 늘렸다. 경로당 휴관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회장·총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주 1회 전화로 건강과 안부를 살핀다.

또한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복지통장, 행복울타리 위원을 통해서도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한다.

구는 특히 복지관 등의 경로식당 6개소(가락, 마천, 삼전, 송파종합, 잠실, 풍납)에서 식사를 해결하던 저소득층 어르신 415명을 대상으로는 주 1~2회 대체식을 배달한다. 당일 조리한 반찬과 즉석밥을 집 앞까지 배달해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225개소에 마스크 7만5575개 및 손소독제 970개를 배부했다. 또한 향후 경로당 등 시설 재운영 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