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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민간특별방역단 발족… 공공장소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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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민간특별방역단 발족… 공공장소 방역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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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6일 27개 동 자율방재단 270명으로 민간특별방역단을 발족했다. 박성수 구청장이 방역활동을 하는 현장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송파구는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6일 27개 동 자율방재단 270명으로 민간특별방역단을 발족했다. 박성수 구청장이 방역활동을 하는 현장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송파구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6일 민간특별방역단을 발족, 공원과 놀이터·버스정류소 등 공공시설 중심 방역 소독에 나선다.

구는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관내 27개 동의 자율방재단 270명으로 민간특별방역단을 발족했다. 방역단은 3월6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소독활동을 벌인다. 

구는 놀이터, 공원,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정류소 등을 우선적으로 방역하고, 민간 다중시설은 신청에 한 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구는 소독약, 분무기, 마스크 등 각 동별 수요에 맞춰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김현 자율방재단장은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2월부터 27개 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392개 모든 어린이집의 방역을 완료했다. 또 경로당과 종합사회복지관·문화회관 등 현재 휴관 중인 복지시설의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방역대와 협력해 관내 공원·학원 등 447개소의 소독을 완료했으며, 특별히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는 지속적인 휴원 권고와 함께 수요조사를 통해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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