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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탄천·잠실유수지 악취저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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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탄천·잠실유수지 악취저감 본격 추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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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심 내 악취를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유수지 악취저감 기본계획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총 52개 유수지 가운데 악취에 취약한 탄천 및 잠실유수지 등 23곳을 선정, 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대책을 마련한다.

유수지는 비가 많이 내릴 시 빗물을 모아 두었다가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유수지의 악취 발생 원인은 도수로에 오염하수가 흘러 차집관로(하수처리장까지 가는 관) 간의 연결지점에서 발생․확산되며, 강우 시 유수지 내에 쌓인 생활 배출 누적된 오염물인 비점오염원인의 퇴적물에 의해 발생한다.

시는 유수지 악취저감 기본계획 용역을 3월 착수,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유수지 악취저감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을 계기로 용역이 완료되면 도수로 덮개, 활성탄 장치 설치 등을 통해 도심에서의 유수지 악취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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