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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정류소 승차대 집중 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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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정류소 승차대 집중 방역소독 실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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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 19’ 확산 저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시내 버스정류소 승차대 4081개소에 대해 주1회 집중 방역소독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는 운송업체가 자체 소독하고 있으나 버스정류소의 경우 서울시 전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어 하루에 모든 버스승차대를 방역 소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시는 현재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유지되고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이 접촉 가능한 버스정류소 승차대도 방역이 필요하게 돼 긴급 재난기금을 투입,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역소독은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버스정류소 유지관리업체가 관리 구간별로 직접 또는 민간 방역전문업체를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한 버스정류소 방역소독으로 인해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출·퇴근 직후 시간을 활용,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29일 코로나 19 감염 시작단계부터 차고지 방역과 시내․마을버스 내부 손잡이, 의자, 기둥 등 승객 손이 많이 닿는 부분에 대해 1일 4~6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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