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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세 모범납세자 24만1천명 선정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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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세 모범납세자 24만1천명 선정 표창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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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24만1078명을 2020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모범납세자 중에는 세입 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자치구 추천을 받아 선정한 189명의 유공납세자도 포함됐다. 시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4일 예정된 시장 표창 수여식은 생략했다.

올해 모범납세자는 최근 8년(2012~19년)간 지방세(모범납세자 선정 대상 5개 세목)를 납부한 909만3000명의 2.7%인 24만1078명을 선정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9791명(4.2%)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 모범납세자 중 8년간 1000만원 이하를 납부한 납세자는 10만4000명(43%)이고, 1억원 초과 납세자도 1만4000명(5.7%)이나 된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시 금고(신한·우리)에서 대출 시 최대 0.5%의 금리 인하와 적립식예금 금리 우대 외에 20여종의 각종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의 혜택,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평가 시 5%의 가산점 및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두산아트센터 제작 공연 50% 할인,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의료비 10~20% 할인 등의 혜택이 확대됐다.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에 추가해 1년간 서울시설공단 등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면제 혜택도 받게 된다.

한편 모범납세자 선정 여부는 서울시 세금납부시스템인 ETAX 홈페이지(https://etax.seoul.go.kr), 세금납부 앱(STAX) 및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동차세, 주민세 등 고지서에 병기되어 안내되며, 유공납세자는 유선 상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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