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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복지공백 최소화… 취약계층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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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복지공백 최소화… 취약계층 전수조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3.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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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 상향으로 관내 경로당·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에 따른 취약계층의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3월 말까지 잠정 중단됨에 따라 독거어르신·결식아동 등 1만3500여 취약계층에 대한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달 저소득 위기가구 100여 가구의 필요를 파악해 40여 가구에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또 6일까지 27개 동 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등 찾동 인력 150여 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가구 등 취약계층을 전수 조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거어르신 등 취약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전화 안부는 기존 주 2회에서 4회로 늘린다. 특별히 경로당 휴관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회장·총무 어르신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주 1회 전화로 건강상태 및 안부를 점검한다. 

복지관 등의 경로식당 6개소에서 식사를 해결하던 저소득층 어르신 415명을 대상으로 주1~2회 대체식(즉석밥·반찬)을 배달한다.

급식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서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를 통해 546명에게 개학 전까지 주 2회 대체식을 지원한다. 장애인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밑반찬 배달은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이 밖에 오는 8일까지 어린이집 임시 휴원에 따라 가정보육아동 1만410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일 1회 가정보육실태 및 안부 확인 등 돌봄공백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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