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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방이동 ‘청년복합시설’ 건축 설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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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방이동 ‘청년복합시설’ 건축 설계 공모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3.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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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승인 진행-내년 초 착공 들어가 23년 완공 예정
송파구가 방이2동 주민센터 등에 들어서는 청년벤처의 요람이 될 ‘송파청년복합시설’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사진은 청년복합시설 구상도.
송파구가 방이2동 주민센터 등에 들어서는 청년벤처의 요람이 될 ‘송파청년복합시설’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사진은 청년복합시설 구상도.

송파구가 방이2동 주민센터 등에 들어서는 청년벤처의 요람이 될 ‘송파청년복합시설’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에 들어간다.

송파청년복합시설은 방이2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구유지 1만1277㎡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2층 규모로 건립된다.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 공공서비스 향상 등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추진된다.

구는 송파청년복합시설 건립이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중앙투자심사를 면제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19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 심사 절차가 완료됐다.

이에 송파구는 3월부터 건축 설계를 위한 공모를 추진,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승인 절차를 진행해 올해 안에 완료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3년  송파청년복합시설이 들어서도록 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의 19~39세 청년 인구가 22만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며, “이들을 지원해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키워내고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청년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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