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재성 국회의원이 28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 추천을 받아 5선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앞서 남인순 국회의원(재선)은 지난 21일 송파병에 단수 추천돼 공천을 확정지었다. 미정인 송파갑의 경우 조재희 전 지역위원장과 문미옥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간 경선이 실시 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성 국회의원은 “당선 이후 2년도 안된 기간 동안 숙원사업인 탄천 동측도로 지하화 및 지상 공원화를 비롯 탄천유수지 내 종합체육문화센터 조성, 위례∼신사 및 위례∼과천선 노선에 중간역 신설 건의, 서울놀이마당에 문화예술센터 건립 용역비 확보 등 많은 성가를 냈다”며 “성과물로 유권자들로부터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28일 최재성 의원(송파을)과 진선미(강동갑), 황 희(양천갑), 이정근(서초갑) 등 4명을 단수 추천했다.
인천의 경우 박찬대(연수갑), 맹성규(남동갑), 윤관석(남동을), 유동수(계양갑), 경기는 김병욱(성남 분당을), 김민기(용인을), 박 정(파주을), 임종성(광주을), 정성호(양주) 의원 등이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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