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송파갑 선거구에 김 웅 전 부장검사를 전략공천한데 이어 송파병 선거구에도 범중도·보수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 참여해 온 김근식 경남대 교수(55)를 단수 추천했다.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27일 정태근 전 국회의원(성북을), 손영택 당협위원장(양천을), 구상찬 전 국회의원(강서갑), 박용찬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영등포을), 태영호 전 북한 영국 공사(강남갑), 최 홍(강남을), 김근식 경남대 교수(송파병), 김용남 전 국회의원(수원병), 김민수(성남 분당을), 이음재 전 경기도의원(부천 원미갑), 안병도 당협위원장(부천 오정), 박주원 전 안산시장(안산 상록갑), 함경우 자유한국당 공보실장(고양을), 김현아 국회의원(고양정) 등을 단수 및 우선 추천했다.
김근식 공천자는 “중도보수 통합의 견인차, 정권 심판의 기수, 조국 저격수, 외교안보 전문가로서 미래통합당의 승리에 기여하고 한강벨트의 마지막 험지 송파병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병에는 공천을 받은 김근식 교수를 비롯 김성용 전 당협위원장, 송영선 전 국회의원, 오세용 어학원 CEO, 이종식 전 성균관대 겸임교수, 김창도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6명이 공천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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