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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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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4명으로 늘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2.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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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명 추가 확진자 거주지역과 근무지·이동경로 공개
‘코로나 19’ 확진자로 송파구에서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문정동 H아파트 주민(55)의 아내(51·여)와 아들(21)이 24일 ‘코로나 19’ 확진자로 확인돼 송파지역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송파구 확진자가 24일 4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송파구청 현관 출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기.

송파구에서 두 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문정동 F아파트 주민(55)의 아내(51·여)와 아들(21)이 24일 ‘코로나 19’ 확진자로 확인돼 송파지역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

두 번째 확진자는 대구카톨릭대병원 장례식장을 다녀 온 후 지난 22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내와 아들은 자가격리 중 23일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 판정이 났다.

송파지역 두 번째 확진자의 아내는 약간의 증세가 있으나, 아들은 현재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싱가포르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가락동 H아파트에 사는 19번째 확진자(36)는 격리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21일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송파구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추가 확진자의 주택과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아내와 아들과의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파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확진자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2번째 확진자의 아내는 18일 배스킨라빈스 파크하비오점 출근-문정2동 미아리우동 방문-강남구 청담동 르피에드 오피스텔 분양사무소 방문-배스킨라빈스 방문-문정2동 하나약국 방문, 19일 문정2동 계경순대국 저녁식사, 20일 문정2동 교동짬뽕 저녁식사, 22일 자가격리.

아들의 이동 경로는 18일 배스킨라빈스 방문, 19일 지하철과 버스 이용 동대문구 장안동 학원에서 근무, 20일 지하철과 광역버스 2316번 이용 남양주 친구 집 방문-인천공항 방문-문정2동 교동짬뽕 저녁식사, 22일 동대문 장안동 학원에서 근무-자가 격리 등이다.

한편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역사회 전파 시작단계에 들어감으로써 비상하고 엄중한 각오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할 때”라며, “송파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전례를 따지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어 “구민들의 안전 확보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확진자와 관련한 거주지역과 근무지, 이동경로를 공개하고 있다”며 “그러나 확진자들에 대한 비판과 인신공격은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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