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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코로나’ 심각단계… 임시회 일정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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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코로나’ 심각단계… 임시회 일정 축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2.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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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의회는 2월21일부터 3월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제29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수정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따라 서울시가 이에 걸맞은 대책 가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임시회 상임위원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24·25일 양일간 계획되어 있던 시정질문을 취소하고, 코로나19 방역 및 민생대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으로 대체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의사일정도 9개 상임위원회의 전체 회의를 누계 38일에서 14일로 대폭 축소한다. 각 상임위별로 3일 내지 4일로 예정되어 있던 회의 일수를 1일 내지 2일로 줄이고, 환경수자원위원회와 교통위원회 현장방문을 취소한다.

이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기관 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키로 하고, 회의에 참석하는 집행부 인원의 경우 안건과 관련된 필수 인원으로 최소화키로 했다.

또한 회의 일수가 대폭 줄어든 만큼 각 소관별 코로나 관련 대책 논의 및 이번 회기에 긴급히 처리할 필요가 있는 안건만 처리하고 그 외 안건은 코로나19 이후로 연기키로 결정했다.

신원철 의장은 “서울시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조치가 가동되어야 하는 급박한 시기인 만큼 서울시가 최고 수준의 대응책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시의회는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이어 “서울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배려가 요구되는 때”라고 강조하고, “당분간 마스크 착용, 손 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고, 다중이 모이는 공공행사 참여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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