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3-28 23:42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코로나’ 지역 감염 차단…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
상태바
‘코로나’ 지역 감염 차단…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2.20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자치구 보건소의 진료 기능을 줄이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 진료 대상을 확대해, 민간병원에 코로나 의심환자 접근을 최소화하며 지역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보건소에 취약계층·만성 질환자 진료 등 최소 기능만 유지하고, 의료진을 선별진료소에 투입해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선별진료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본인력으로 의사·간호사 등 7명을 2교대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2명을 배치, 총 16명 이상을 필수인력으로 확보, 운영할 예정이다.

25개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 진료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중국인 밀집지역에 임시 선별진료소 6개소(금천·중·광진·동작·관악·구로구)를 설치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등포구에 1개소를 더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1차로 열화상카메라 45대, 이동형 X-ray 장비 29대를 지원했다. 또 이동형 음압텐트 및 열화상카메라, 마스크 밀착도검사 장비 등 2차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