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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 일자리 1만2000개 새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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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 일자리 1만2000개 새로 만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2.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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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도시 만들기 2020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발표
민선 7기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 중인 송파구가 올해 1만2000여개의 일자를 창출하는 2020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취업박람회 모습.

송파구가 올해 1만17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2020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민선 7기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 중인 송파구는 6대 전략, 34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0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일자리 종합계획에 따르면 우선 통합과 협업의 일자리 기반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22개 일자리 시설 컨트롤타워인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직무 선호도 검사부터 그룹컨설팅·AI/VR면접 체험 등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 일자리 발굴을 위해 기업과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하는 ‘기업담당관제’를 실시하고,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전문 일자리상담사를 통한 ‘올인원 일자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역점시책과 신규사업을 일자리 관점에서 검토‧분석하는 ‘일자리영향평가제’도 운영한다.

구는 둘째, 청년 취업을 위해 청년 주도의 자립 역량 향상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도전 프로젝트’, 청년 가게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송다온(송파에 좋은 일이 다온다)’, 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활용한 청년 스타트업 집중 육성,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등으로 청년 취‧창업지원에 주력한다.

셋째,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제공에 힘쓴다. 이를 위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와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 대비 215명이 늘어난 2372명을 선발한다. 또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공공시설이나 민간기업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장애인 일자리카페 조성’을 확대한다. ‘50+희망일자리컨설턴트’를 운영해 신중년의 재취업도 적극 지원한다.

넷째, 경력단절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고용연계 지원을 실시된다. 참살이실습터를 통한 창업 실무교육, ICT 및 AI 특화 전문인재 양성, 중장년 재취업 양성과정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19데이 및 취업박람회, 우수기업 채용설명회를 지속 개최하고 건축공사장 ‘구민 우선 고용제’ 등을 통해 구민의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 밖에도 송파구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우수인증 획득 지원, 전국 입찰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마을경영지도사 컨설팅 제공 등으로 기업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성공적 모델 키움 프로젝트 추진, 사회적경제 공동포럼 개최 등 사회적경제 자생력 제고에도 힘쓴다.

한편 송파구는 2018년 7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수립하고 4년간 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연차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일자리 플랫폼 조성을 중심으로 1만1014개의 일자리를 창출, 당초 목표인 1만579개를 11%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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