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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인공지능기반 판독시스템 전 지부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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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인공지능기반 판독시스템 전 지부에 도입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2.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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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는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수 초 내로 분석해 각 질환의 의심부위와 정도를 자동으로 표기하는 방식의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수 초 내로 분석해 각 질환의 의심부위와 정도를 자동으로 표기하는 방식의 인공지능(AI) 판독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대한 신속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위해 인공지능(AI) 판독시스템 루닛 인사이트CRX를 전국 16개 지부에 일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의료 인공지능기업 루닛에서 개발한 루닛 인사이트CRX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해 의사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보조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수 초 내로 분석해 각 질환의 의심부위와 정도를 자동으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단 몇 초 만에 폐결절과 폐경화·기흉을 포함한 주요 비정상 소견을 97~99%의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우수한 성능의 인공지능 판독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철저한 검증과정을 걸친 결과 루닛의 인사이트CRX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인공지능기반 판독보조시스템 도입으로 건협은 한 차원 더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전국 주요 시·도에 16개 건강증진의원을 두고 있는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검진, 국가암검진, 종합건강검진, 맞춤형 건강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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