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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천∼5천원 판매 ‘나눔 교복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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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3천∼5천원 판매 ‘나눔 교복매장’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2.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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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으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수선, 염가에 판매하는
송파구는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으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수선, 염가에 판매하는 ‘나눔 교복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교복매장에 진열된 교복.

송파구는 신학기에 앞서 문정로 246에 소재한 송파재활용프라자 내 ‘나눔 교복매장’에서 중·고등학교 교복을 기증받아 3000∼5000원에 판매한다.  

나눔 교복매장은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중·고등학교 46곳의 졸업생으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비 정도만 받고 판매한다. 재킷은 5000원, 와이셔츠·조끼·치마·바지 등은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는 헌 교복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인 장점도 있지만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면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파재활용프라자에는 교복 말고도 중고 한복을 포함한 의류와 신발, 폐식용유로 만든 EM 비누, EM 원액·활성액, 세안 비누 등 친환경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매장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고 있다.

나눔 교복 매장 관련해 더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 환경과(02-2147-3261)나 송파재활용프라자(02-431-31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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