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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치료법은 어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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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치료법은 어떤 것인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2.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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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역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며 유병률이 10~20%에 달한다. 대기오염, 주거환경 변화, 모유 수유 감소, 서구화된 생활환경,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이 아토피 피부염 증가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토피란 무엇인가

아토피란 선천적인 체질에 의해 여러 가지 음식물이나 집먼지 진드기·꽃가루 등의 흡입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유전적인 소인을 말한다. 또 아토피 질환에는 아토피 피부염뿐만 아니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포함된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 장벽의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70~80%에서 가족 중에 아토피 질환을 가진 가족이 있을 정도로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하게 연관되어 있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 포함)가 있을 경우 자녀의 반수에서 아토피가 발생할 수 있고, 부모 두 명 모두 아토피일 경우 자녀가 아토피일 확률이 79%라는 결과가 있다.

또한 대기오염, 서구식 주거환경,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등에 노출되면서 흡인 항원에 대한 알레르기가 발생하고, 서구화된 식습관, 식품의 다양화, 식품 첨가물의 사용 증가 등에 의해 음식물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노출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적인 요소 역시 아토피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보조 T림프구의 면역학적 이상과 백혈구 효소 활성의 이상으로 인해 면역학적인 불균형이 일어나 알레르기 항원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함으로써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 혹은 악화하기도 하고, 피부 보호막을 구성하는 지질 감소와 지질성분의 배합 이상, 세라마이드 생합성 저하, 자연보습인자 부족 등에 의해 피부 장벽의 이상이 생길 시에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나

우선 국소 치료법으로는 연고 사용과 목욕요법이 있다. 타크로리무스 연고는 항염증 작용과 면역억제 작용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호전시키며, 피부 위축이나 혈관 확장 등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없어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염증을 줄여주고 아토피 피부염의 이상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이 우수하지만 남용할 경우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연고를 처방받아야 한다.

전신치료를 위해서는 가려움증을 감소시키고 염증 물질 분비를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싸이클로스포린, 마이코페놀산 등의 면역 억제제를 사용한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심한 급성기에 단기간 사용되며 만성 피부염의 경우에는 권장되지 않는다. 이외에 자외선 치료, 인터페론 감마, 신경안정제, 달맞이꽃 종자유 등도 사용된다.

아토피 피부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아토피 환자의 경우 가려움증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낮에 졸리게 되며, 집중력이 상당히 저하되어 학업에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에 교우관계에서도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또한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불안정하며, 참을성이 없고, 쉽게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다.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고 악화요인을 피한다면 일상생활이 순조로워지고, 학업에 대한 집중력, 안정적인 친구 관계, 정서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은

우선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피해야 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음식물과의 연관성이 높아 우유, 달걀, 콩, 밀, 메밀, 생선 등의 음식물에 의해 악화할 수 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 등 대기 중에 있는 흡입 알레르기가 증가하게 된다. 되도록 애완견을 키우지 않는 것이 좋고, 집먼지 진드기가 많은 침대매트리스, 카펫, 커튼, 헝겊소파, 베개 등을 제거하거나 철저히 청소해야 한다.

또한 자극 물질을 주의해야 한다. 털옷, 모직류, 나일론 옷보다는 면이 함유된 옷을 입는 것이 좋고 새 옷은 한번 세탁한 후 입는 것이 좋으며,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야 한다. 쾌적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에 피부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환자 자신의 긍정적인 사고와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0년 2월호 발췌 <김명화 단국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과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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