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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선 도시철도 25년 개통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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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선 도시철도 25년 개통 본격 추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2.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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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노원구 상계역을 잇는 민자 동북선 도시철도 노선도.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노원구 상계역을 잇는 민자 동북선 도시철도 노선도.

서울시는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 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주)로부터 14일 사업 착수계를 제출받아 동북선 민간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 계획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동북선 민간투자사업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주)(주간사 현대엔지니어링)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교통소통대책 심의, 도로공사 신고, 도로굴착계획 심의, 도로점용허가 협의 및 지장물 이설, 부지 보상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면서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잇는 총 연장 13.4㎞에 16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4개 공구로 나눠 동시에 건설된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고려대∼미아사거리∼월계∼하계∼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으로 연결된다.

왕십리역(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제기동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월계역(1호선), 하계역(7호선), 상계역(4호선) 등 기존 8개 노선, 7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공사 기간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동북선 도시철도(주)가 민원 전담창구를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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