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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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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2.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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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전략공천지역 지정 영입인사 공천 가능성 높아
박인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인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파갑에서 재선(19·20대)을 한 박인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송파갑에서 재선을 한 박인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인숙 의원은 “정치권 바깥에서 의사, 학자와 교육자로 평생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해오다 8년 전 갑자기 정치권으로 들어오게 됐다”고 회고하고, “송파갑 지역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의정활동을 해왔고 이제 물러날 때라고 판단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여러 정치적·사회적 격변을 겪으면서 저 자신 뿐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반성과 혁신, 그리고 보수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낸시 펠로시, 엘리자베스 워렌, 버니 샌더스, 마이클 블룸버그처럼 나이 70을 훌쩍 넘어 8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정치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미국의 남녀 정치인들 같이 나이의 벽을 깬, 모범적이고 바른말 하고 열정적인 여성 정치인이 되고자 혼신을 다해 의정활동을 했다”며 “그러나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에서는 이런 것이 매우 어렵다고 판단돼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박인숙 의원은 “내일 출범하는 미래통합당의 성공을 위해, 그래서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는 너무나도 중요한 이번 총선을 도울 것”이라며, “저를 두 번이나 당선시켜주고 성원해주신 송파 갑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갑 선거구는 30여년간 자유한국당 계열 후보가 당선(이회창-맹형규-박영아-박인숙)될 만큼 한국당 텃밭으로 인식되고 있어,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해 영입 인사를 공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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