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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전기차 1만대 보급… 보조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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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전기차 1만대 보급… 보조금 접수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2.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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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친환경차 대중화를 통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 전기차 보급물량 1만대 보급을 목표로 17일부터 보조금 접수에 들어간다.

올해 보급물량인 전기차 1만대는 지난 1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급한 2만83대의 50%에 달하는 물량으로, 차종별로 승용 5805대, 화물 1600대, 이륜 1775대, 택시 700대, 버스 120대 등이다.

시는 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예산 1423억원을 투입, 민간 보급 8909대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www.ev.or.kr)을 통해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해 지원되는 구매 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주행거리), 대기환경 개선효과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승용차의 경우 1055~1270만원, 화물차(소형) 2700만원, 이륜차(경형) 150~21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구매 보조금과 별도로 대기 질 개선을 위해 노후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폐차 후 전기차로 대체 구매 시, 추가 지원금을 전년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리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위장 전입을 통한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거주요건을 신설하고, 서울시에서 의무운행기간(2년) 미준수시 보조금을 환수하는 등 지원자격과 의무사항을 강화해 보조금 집행 투명성을 확보했다.

전기차 보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기차 통합콜센터(1661-0970),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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