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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 등 정비사업 초기자금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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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 등 정비사업 초기자금 융자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2.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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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정비사업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사업 초기 자금난 해소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16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융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초기 자금이 부족한 추진위원회·조합이 시공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유착관계 형성 등을 방지키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융자 지원 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로, 정비구역 지정, 자금 차입 총회 의결 및 상환과 채무 승계에 대한 정관 제·개정 등의 요건을 갖춰 신청할 수 있다. 건축 연면적 기준으로 조합 최대 60억원, 추진위원회 최대 15억원 이내로 지원되고, 신용대출 금리는 연 3.5%이다.

서울시는 5월 중 구역별 추진현황과 집행계획 등을 심사해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결정하고, 융자 수탁관리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지원을 원하는 조합 또는 추진위원회는 4월22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 해당 자치구 정비사업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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