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일 문화원 건물 전체에 대한 특수방역을 실시했다.
문화원은 지난 6일 송파구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7일부터 휴관에 들어가는 한편 10일 문화원 이용주민들의 불안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건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소독업체에 의뢰, 소독을 했다.
또한 송파구에서 제작한 신종 코로나 예방 행동수칙 안내문을 층마다 부착하고, 마스크·손소독제를 비치해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용객의 접촉 빈도가 높은 계단이나 강의실의 각종 손잡이와 구석진 곳 등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하루 2번씩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병구 문화원장은 “구민들이 문화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관하는 동안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을 실시했다”며 “건물 위생을 위한 방역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