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송파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 지난 7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송파구체육문화회관 등 9개 사업장에 대한 휴관 조치를 취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송파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단계가 경계로 격상된 지난달 28일 자체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감염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2월5일 송파구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한 후 송파구청과 긴급 협의를 갖고, 2월6일부터 공단 관리 시설물 15개 가운데 공영주차장 및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제외한 송파체육문화회관 등 9개 사업장에 대해 긴급 휴관 조치했다.
공단은 7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공단 산하 15개 사업장에 대해 휴관 여부와 관계없이 시설별 감염 예방용품 지급, 사업장 전체 소독 및 대청소 등을 실시했다.
한편 송파시설관리공단은 현재 휴관한 9개 사업장의 경우 시설 이용자들에게 온․오프라인 홍보물 안내, SMS문자 발송 및 안내방송 등 상황 안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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