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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길 고양이 중성화로 6년간 53.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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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길 고양이 중성화로 6년간 53.6% 줄었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2.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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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길고양이 중성화를 추진, 최근 6년간(2013~18년) 25만 마리에서 11만6000마리로 5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전 자치구에서 길 고양이 민원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길고양이 5000~9000 마리를 중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가 길 고양이 중성화사업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013년부터 2년 단위로 길고양이 서식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3년 25만 마리에서 15년 20만 마리, 17년 13만9000 마리, 19년 11만6000 마리로 길고양이 개체수가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시는 올해 1만1000마리 길고양이 중성화를 목표로 8억1000여만원을 투입해 자치구 길고양이 중성화사업(1만50마리), 민관 협력 길고양이 군집별 집중 중성화(750마리),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연간 4회(200마리) 등을 추진한다. 

한편 민관 협력 길고양이 군집별 집중 중성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시보조금시스템(https://ssd.eseoul.go.kr/seoul/main)에서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21일까지 시보조금시스템에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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