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안행정학회는 6일 법무부 서울동부보호관찰소에서 2020년 한국공안행정학회 형사사법 총괄분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정 및 보호관찰과 범죄예방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서울지방교정청 서호영 총무과장이 ‘교정시설 내 성범죄자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 평가 연구’, 손외철 전 서울보호관찰소장이 ‘한국 전자감독제도 활용의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임창호 한국공안행정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성범죄 예방 및 전자감독제도 활성화를 위해 이번 학술세미나가 모범적인 담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서울동부보호관찰소 송인선 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교정시설 내 성범죄자에 대한 치료 프로그램 발전방안이 도출되고, 전자감독제도 활용 확대를 통한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범죄예방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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