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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신종 코로나’로 올해 첫 임시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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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신종 코로나’로 올해 첫 임시회 연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2.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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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2월6일 개최 예정인 제273회 임시회를 연기키로 결정했다. 사진은 임시회 연기를 알리는 본회의장의 모니터.
송파구의회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2월6일 개최 예정인 제273회 임시회를 연기키로 결정했다. 사진은 임시회 연기를 알리는 본회의장의 모니터 모습.
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
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

송파구의회는 4일 의장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 의장단 긴급회의를 갖고 2월6일 개최 예정인 제273회 임시회를 연기키로 결정했다.

구의회는 2020년 첫 회의로 2월6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임시회를 열어 구청장으로부터 올해 구정방향을 설명 듣는 구정연설을 듣고, 상임위원회별로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었다.

이성자 의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과도하다 싶을 정도의 방역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예정된 임시회 일정을 연기하고 집행부와 합심해 감염증 차단에 선제적이고 총괄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성자 의장은 구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수시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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