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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민자 도시철도 2022년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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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사선 민자 도시철도 2022년 착공 예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1.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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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선협상대상자로 ‘강남메트로’(주) 선정
서울시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강남메트로주식회사를 선정, 오는 2022년 착공 목표로 추진한다. 사진은 위례∼신사선 노선도.
서울시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강남메트로 주식회사를 선정, 2022년 착공 목표로 추진한다. 사진은 위례∼신사선 노선도.

서울시는 31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 강남메트로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1월28일부터 31일까지 1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최고 점수를 받은 강남메트로주식회사(주간사 GS건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에코메트로주식회사(주간사 하나금융투자)를 차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송파구 위례신도시~삼성역~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사업으로, 총 연장 14.7㎞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선다.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대책과 서울 동남권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빠른 시일 내에 협상단을 구성,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상에 착수해 오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동남권 교통망 구축과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혼잡이 완화돼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위례∼신사선 사업의 추진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시기를 하루라도 빨리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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