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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서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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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서 ‘1등급’ 달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1.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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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2단계 상승…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 등급
박성수 송파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송파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의 2019년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실적을 7개 단위과제로 평가, 5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송파구는 평가 결과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반부패정책 성과,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4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8년보다 2단계 상승한 1등급을 달성했다.

송파구는 청렴도 향상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주민 참여 청렴연극 공연 교육, 고위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등 체계적이고 강력한 반부패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송파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송파구의 종합 청렴도는 8.49점으로 2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년보다 0.39점, 1등급 상승한 것으로, 서울시에는 1등급 자치구는 없으며 송파를 포함한 7개 자치구가 2등급 평가를 받았다.

박성수 구청장은 “국민권익위의 부패방지 시책 평가 1등급 달성 쾌거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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