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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공사, 청렴도 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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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공사, 청렴도 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1.2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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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전국 270개 공공기관 대상 부패방지 시책 평가
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김경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부패 방지 시책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1등급)을 받았다.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권익위의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려는 제도이다.

평가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로 나눠 진행됐다. 

서울시농수산공사는 지난해 가락시장 유통인단체와 ‘서울도매시장 청렴실천 협약’을 맺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청렴 시책을 시행했다. 기관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해 유통인과 청렴시민감사관, 내부 직원의 의견 수렴을 통한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해 평가영역 전반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청렴시민감사관이 제시한 권고사항과 감사요청을 적극 수용해 반영했으며, 청렴도 수준 진단을 위해 자체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보였다. 또한 전 임직원이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청렴 자율준수 정착을 위해 청렴 마일리지 제도와 청렴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공사는 또한 서울시·송파구 청렴 클러스터(청렴협의체) 기관과 함께 가락몰 페스티벌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행사를 진행했고, 유통인을 대상으로 부패신고 방법과 보호제도를 홍보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렴정책 홍보 활동을 통해 공사 안팎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켰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이번 부패방지 시책 평가 결과는 공사와 유통인이 함께 소통하고 청렴을 실천하며 얻은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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