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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서울시에 ‘신종 코로나’ 적극 대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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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서울시에 ‘신종 코로나’ 적극 대응 요청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1.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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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는 29일 회의를 열어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응상황을 확인하고, 서울시가 우한폐렴 사태를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최근 3차 확진자가 서울지역에서 이동한 경로가 발생한 만큼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무엇보다 큰 상황”이라며 “서울시와 각 자치구 보건소가 협력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막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서울시민의 건강과 관련한 문제는 단순히 보건의료 차원을 넘어 복지 전반에 대한 문제로, 특히 감염병 등 예방 가능한 질병에 대한 것은 보건환경을 개선하고 응급의료대응체계를 강화함으로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박원순 시장이 말한 대로 과잉대응이 늦장대응보다 낫은 만큼 적극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9일 폐회 중 상임위 회의를 열어 서울시 시민건강국의 신종 코로나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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