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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개학 앞서 89개 학교 통학로 중점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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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개학 앞서 89개 학교 통학로 중점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1.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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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봄 개학에 앞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관내 89개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을 점검하는 모습.
송파구는 봄 개학에 앞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관내 89개 초·중·고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을 점검하는 모습.

송파구가 봄 개학에 앞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통학로 주변 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특히 3월 시행되는 ‘민식이법’(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과 관련, 과속단속카메라 위치 등 도로 개선안 마련에도 나선다.

구는 2월7일까지 초등학교 40개소와 중학교 28개소, 고등학교 19개소, 특수학교 2개소 등 총 89개소의 통학로를 점검한다. 특히 초등학교 40개소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표지판, 옐로카펫과 안전펜스, 과속방지턱 관리실태, 학교주변 유해 광고물, 노상적치물 및 노점행위로 인한 보행방해, 도로(보도)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차도와 보행로 구분이 안 되는 통학로를 조사하고, 과속단속카메라, 과속 방지턱, 신호등 등의 교통안전시설물과 폐쇄회로(CC) TV설치가 필요한 경우를 찾아 개선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에도 안전한 학교 통학로 조성을 위해 2월13일부터 11일간 관내 학교 주변 환경을 사전 점검, 학교 담장 균열과 옐로카펫 훼손, 안전펜스 및 보도블럭 파손 등 총 41건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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