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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낙상사고 급증… 예방 안전수칙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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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낙상사고 급증… 예방 안전수칙 지켜야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1.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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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는 계절이 따로 없지만 겨울철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의 많은 위험요소 중 하나인 블랙아이스는 내린 눈이 낮에는 녹았다가 기온이 떨어진 밤에 다시 얼어서 도로 위를 빙판처럼 만드는 현상이다. 따라서 낙상사고는 겨울철에 급격하게 증가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낙상으로 입원한 환자는 27만6000명이다. 특히 2016년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낙상 입원환자는 12만6000명으로 이중 겨울철 65세 이상 낙상 입원환자는 3만2000명으로 2012년 2만8000명에 비해 14.3%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령층이 낙상사고로 입원할 경우 외상성 뇌손상, 고관절 골절, 척추 손상 등 심각한 신체의 손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65세 이상 고령층은 낙상에 유의해야 한다.

겨울철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준수 사항으로 우선 눈길이나 빙판길을 이용하지 않고 계단보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불규칙한 지면 도로나 경사진 도로 등은 우회 이동하고, 활동할 때는 가급적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장갑을 착용한다. 이외에도 평소에 기본 안전 수칙을 익혀두면 야외활동 시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넘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평소에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할 기본 안전수칙으로 첫째, 균형감각을 키우고 근육의 힘을 기르기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둘째, 매년 시력 검사를 하여 적합한 안경을 착용한다. 셋째, 주방이나 화장실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물기를 제거하고 환한 조명을 집안에 설치해 안전한 환경을 만든다. 넷째,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약을 복용하면 이동할 때 더 유의해야 한다.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접종과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자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02-214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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