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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번호판 영치민원 스마트폰으로 셀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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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번호판 영치민원 스마트폰으로 셀프 처리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1.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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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자동차번호판 영치 민원을 스마트폰으로 셀프 처리하는 서비스를 2월1일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

스마트폰으로 영치 정보 확인부터 과태료 납부, 번호판 반환 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 자동차세 체납액으로 영치된 차 번호판을 되찾기 위해 구청을 찾아가거나 전화로 문의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서울시는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자동차 번호판영치 간편 민원 서비스’ 홈페이지(https://youngchi.seoul.go.k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2월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번호판 영치는 해당 자치구에서 △자동차 관련 과태료 합계액 30만원 이상, 60일을 넘어 체납한 자동차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자동차 점검·검사 미필 자동차 △자동차세 체납 자동차의 번호판을 탈착해 보관하는 제도다.

자동차에 부착된 영치증 QR코드나 자동차 소유주 핸드폰으로 전송된 문자메시지 URL을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 본인 인증→ 체납내역 확인→ 과태료 납부→ 번호판 반환을 요청하면 된다.

스마트폰이나 PC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기존 전화‧방문 서비스도 병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영치민원 업무를 행정 중심에서 시민 중심으로 전환해 민원처리 속도를 줄이는 동시에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제때 확인할 수 있어 불편함이 개선되고 행정업무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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