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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독거노인 가정 IoT기기 설치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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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독거노인 가정 IoT기기 설치 안전관리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1.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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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독거노인 가정에 IoT기기(사진)를 설치, 어르신 안전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송파구가 독거노인 가정에 IoT기기(사진)를 설치, 어르신 안전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송파구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독거노인 안전관리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독거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사업은 독거노인 가정에 IoT기기를 설치해 노인의 움직임과 실내온도·조도·습도, 화재, 가스 등을 감지한 데이터를 생활지원사에게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아 이상 징후가 의심될 경우 담당 생활지원사가 즉시 독거노인 가정에 연락하거나 방문해 위기상황에 대응한다.

또한 IoT기기에 수집된 온도·습도·조도 등의 정보는 한파나 폭염을 대비하는 냉·난방용품과 기타 복지자원을 나눠줄 때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송파구는 지난 2017년 서울시로부터 사업 시범 자치구로 선정돼 독거노인 84가구에 IoT기기를 설치했다. 이후 점차 확대해 현재 125명이 IoT활용 안전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65명을 추가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는 독거노인이나 생활지원사가 지원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올해 상반기 추가 혜택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효과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21일 생활지원사 및 전담사회복지사로 신규 채용된 인력 116명을 대상으로 IoT사업 및 기기사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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