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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걸, 일자리정책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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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걸, 일자리정책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1.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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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과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한국거버넌스학회는 지난 17일 서울시 일자리정책의 제도적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김희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더불어민주당·양천4)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한국거버넌스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일자리정책의 제도적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일자리정책의 문제와 한계점을 살펴보고, 일자리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 2부 패널 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성신여대 남궁금순 교수가 ‘서울시 일자리정책의 현황과 분석’, 서울대 공공성과관리연구센터 이혜윤 박사가 ‘서울시 청년일자리정책의 실태 분석’, 동국대 박병식 교수가 ‘서울시 일자리정책의 실효성 증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한 각각 주제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전귀권 한국정책능력진흥원 원장을 좌장으로, 이석환 한양대 교수, 이금숙 이금숙 교수, 최성락 동양미래대 교수, 전광섭 호남대 교수, 이영철 전남대 교수가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

김희걸 정책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는 2020년도 일자리 예산으로 전년 대비 2324억원 증가한 2조126억 원을 편성해 직·간접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뉴딜일자리 정책 체험자들이 관련 분야에 취업하는 경우는 30%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일자리정책의 실효성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서울시 일자리정책의 문제점과 한계를 살펴보고 일자리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토론회에서 도출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용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획일적인 일자리정책을 넘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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