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치수과 직원들의 전문기술을 활용, 오는 2월까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002년부터 빗물펌프장을 관리하는 치수과 기전팀 직원들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치수과 직원들은 빗물펌프장의 여름철 수해 예방 업무가 마무리되는 겨울철 동안 자신의 기계·전기 분야 전문기술을 활용해 누전차단기 점검, LED등·노후 전기기구 무상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치수과 직원 11명이 5개조로 나눠 2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여부를 살피고, 화재·감전 위험이 있는 노후 전선이나 콘센트는 무상으로 교체해줄 예정이다.
또한 일반 형광등을 더 밝고 요금도 절약되는 LED등으로 교체하고, 전기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사용을 돕는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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