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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동지청, 설 임금 체불 예방·청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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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노동지청, 설 임금 체불 예방·청산 지도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01.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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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노동지청은 설을 앞두고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3주간 운영했던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1월2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확대 운영한다.

노동지청은 집중 지도기간 관내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 700여개소를 별도 선정,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 지도기간 중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체불청산기동반을 운영하고, 휴일 및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들의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한편 동부지청은 일시적 경영난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 대한 융자제도의 이자율을 내려 노동자 생활안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주의 경우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했으나 청산 의지가 있으면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이자율을 집중지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1% 포인트 내린다.

체불노동자도 설·추석 명절 전에 한시적으로만 인하했던 금리를 상시적으로 인하, 노동자 생활안정 지원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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