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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 최고 우수사업 ‘송파둘레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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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 최고 우수사업 ‘송파둘레길’ 선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2.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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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업, ‘송파쌤’ 혁신교육지구 운영-남한산성 등산로·화장실 정비
송파구가 올 한해 시행한 구정 사업 가운데 ‘송파둘레길’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성내천 모습.
송파구가 올 한해 시행한 구정 사업 가운데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 4개의 하천을 하나로 잇는 ‘송파둘레길’ 조성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성내천 모습.

송파구는 올 한해 시행한 구정 사업 가운데 ‘송파둘레길’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추진한 시책 중 구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업을 선정해 해당 부서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22개 사업의 업무혁신·창의성, 성과, 파급효과 등을 살펴 우수 사업 10개를 선정했다.

최우수 사업은 송파둘레길 조성이 뽑혔고, 우수 사업에는 ‘송파쌤’(SSEM)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남한산성 등산로 및 화장실 정비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 송파문화재단 출범, 풍납동 토성 도시재생사업, 주민&직원 휴식처 조성, 소통·공감 원탁토론회, 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 스쿨존 개선사업, 친환경 도농상생 공공급식 등 7개가 장려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송파둘레길 조성’ 사업은 송파의 외곽을 따라 흐르는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 4개의 하천을 하나로 잇는 순환형 둘레길로,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보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의 의지가 담겼다.

특히 둘레길 조성에 여러 부서가 협업으로 칸막이 현상을 극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상반기 마스터플랜 수립 후, 부서별로 총 42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송파쌤(SSEM) 혁신교육지구 운영은 지역사회와 교육청 등 민·관·학이 협력해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남한산성 등산로 및 화장실 정비사업은 행정관할을 허문 송파구·경기도·하남시의 업무 협의, 국회의원의 예산 확보, 주민 참여 등 함께 힘을 모아 지역문제를 해결한 수범사례로 꼽혔다.

한편 송파구는 31일 종무식에서 선정 부서에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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