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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마음건강 검진·상담 최대 3회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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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마음건강 검진·상담 최대 3회 무료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2.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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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만 19세 이상 송파구민 누구나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검진·상담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 따르면 국민의 절반 이상인 62%가 최근 1년간 13가지 종류의 정신건강 문제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스트레스·우울감 등 주민들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기 위해 ‘마음건강 검진·상담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지 않아 맘 편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9세 이상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3회까지 무료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인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받고 싶으면 마음건강 검진·상담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의료기관 7개 중 방문하기 좋은 곳을 선택해 사전 예약하고, 이후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 및 상담을 받으면 된다.

7개 의료기관은 △다미 신경정신과의원(잠실동, 419-0152) △닥터진힐링 정신건강의학과의원(문정동, 402-0667) △송파성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문정동, 2054-8977) △잠실아이 정신건강의학과의원(신천동, 2202-7512) △해솔 정신건강의학과의원(방이동, 414-7755) △인성 정신건강의학과의원(거여동, 430-6251) △잠실하늘 정신건강의학과의원(신천동, 416-1333) 등이다.

3회 상담 후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층 대상으로는 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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