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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민주당 평가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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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민주당 평가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2.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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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평가한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이인영 당 원내대표로부터 상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인순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평가한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이인영 당 원내대표로부터 상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이 더불어민주당이 평가한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19·20대 국회 8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올해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육의 국가 책임 강화와 문재인 케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적 소득보장 강화 등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보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당면한 초저출생‧고령사회 대응과 의료비 증가 및 만성질환 관리,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등 정책과 대안 제시 중심의 국정감사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 의원은 특히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와 엘러간사의 거친 표면 인공유방 보형물 등 안전관리 부실과 환자 안전대책 마련을 주도적으로 제기하고, 인체이식 의료기기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지적했다. 

또한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허용하고 있는 술병 연예인 사진을 퇴출시켜 청소년을 보호하고 절주정책을 내실화할 것을 촉구했으며, 효능 효과 논란에도 불구하고 연간 687만건, 2705억원의 건강보험 청구가 이루어진 뇌대사 개선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에 대해 재평가를 하도록 하고 급여기준을 재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남 의원은 이와 함께 4년간 생산‧수입‧공급이 중단된 필수의약품이 359개로 과다한 문제점과 안정적 공급방안, 10년간 건강보험재정 2조5000억원을 축내는 사무장병원 근절 대책, 장기 기증 감소의 문제점과 장기 기증 활성화 방안, 의약분업 예외인 자가주사제와 향정신성 향정신성 마약류인 식욕억제제 오남용과 부작용 방지대책, 환자 뒤바뀜사고 등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 등 환자안전 종합대책 등 굵직한 국정감사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남인순 의원은 “엄격하기로 소문난 당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8년 연속 빠짐없이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회 등원 이후 줄곧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아동‧여성‧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를 향상하며, 국민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정치, 사람을 살리는 살림정치에 전념해왔는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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