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2019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의원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 및 기초의원이 발의한 조례 중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조례를 선정해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조례를 발의한 지방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선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주차장 정보제공 플랫폼 운용을 통해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장의 공유를 통해 주택가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주차난을 해소함으로써 서울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모범정책을 제시한 우수조례로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경선 의원은 “이 조례에 따라 서울시는 현재 주차공유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주차장 조성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 절감은 물론 불법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갈등과 안전사고도 예방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주차공유 사업에 대한 대시민 만족도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과 LH 및 SH 임대주택의 주차장 공유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을 통해 주차공유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선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이를 제도화시킨 결과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