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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서울형 유급병가 신청 절차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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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정 “서울형 유급병가 신청 절차 간소화”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9.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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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정 서울시의원

오현정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2)은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의 실효성 있는 시행을 위해 ‘서울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올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일용근로자, 특수고용직 종사자, 영세 자영업자와 같은 근로취약계층에게 입원 치료로 일을 할 수 없는 경우 서울형 생활임금(1일 8만1184원)에 해당하는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사업이다.

개정안은 지원대상자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행복e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급병가 자문위원회 위원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늘려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오현정 부위원장은 “본 조례가 개정돼 보건복지부 행복e음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 서울형 유급병가를 신청하는 데 필요한 행정서류 9종 중 6종이 행정정보의 공동 이용을 통해 제공돼 신청자에게 불필요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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