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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어린이대공원 4번째 또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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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어린이대공원 4번째 또 리모델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9.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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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량 서울시의원이 2일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 자리에서 개장 이후 4번째 추진하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리모델링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송아량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4)은 2일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 자리에서 개장 이후 4번째 추진하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리모델링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촉구했다.

지난 1973년 5월 개원한 어린이대공원은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 공원이지만 지난해 입장객은 619만4000명으로, 2013년 1172만4000명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이다. 매년 전년 대비 10%(100만명)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어 운영 개선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공단은 1차 리모델링(1997~2001)을 통해 자연 생태계 복원과 동물원 시설 현대화를 했고, 2차 리모델링(2005~11)에서 가족중심의 종합문화공원 재조성, 3차 리모델링(2012~14)에서 놀이기구 및 건축물 신규 설치를 했다. 4차는 어린이대공원의 바람직한 역할과 미래상 설정을 통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적으로, 어린이대공원 재조성 기본계획 용역(2018년 6월~20년 4월)이 발주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출생률 저하에 따른 어린이 감소, 대체 유희시설 증가, 미세먼지 등 기상요인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하고 있으나, 다양한 콘텐츠 부족과 그동안 추진한 3번의 리모델링에도 두드러진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혈세 낭비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송아량 의원은 “개장 이후 4번째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또한 수십억의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전문가와 내실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세계적인 공원인 미국 센트럴파크 등 해외사례를 참고해 46년에 걸친 어린이대공원의 역사와 가치를 더욱 높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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