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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청소년센터 개관 1년…종합복지시설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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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청소년센터 개관 1년…종합복지시설 자리매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2.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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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본동 소재 잠실청소년센터가 개관 1년 동안 2만3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청소년 종합복지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은 잠실청소년센터 외관.
송파구 잠실본동 소재 잠실청소년센터가 개관 1년 동안 2만3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청소년 종합복지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은 잠실청소년센터 외관.

송파구 잠실본동 소재 잠실청소년센터가 개관 1년 동안 2만3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청소년 종합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오는 14일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잠실청소년센터는 지하 2층, 지하 8층 규모의 아동‧청소년 전용공간. 실내 암벽등반장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체험실, 체육관, 춤·밴드 연습실, 교육문화 강의실, 상담실 등을 갖춰 여가부터 학습까지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이 학교에 있는 낮 시간대의 경우 지역주민들에게 시설을 개방, 주민 소통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센터 8층에 1호 ‘송파키움센터’를 개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틈새 돌봄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 간 잠실청소년센터를 찾은 이용자는 총 2만3000여 명으로, 청소년  69%(1만6000여 명) 이외에도 성인들이 25%(5800여 명)를 차지해 다양한 연령층이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잠실청소년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14일 ‘송파구 온가족 더하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더하기’를 주제로 센터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아우르는 4가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페스티벌 1부에서는 센터 소속 청소년들의 1년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추억 더하기존’ ,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VR체험을 하루 동안 무료로 이용하는 ‘상상 더하기존’, 컵케익·에코백·팔찌 만들기를 비롯해 3D펜 체험 등 센터가 앞으로 추진할 체험을 소개하는 ‘재미 더하기존’ 등이 진행된다.

이어 페스티벌 2부에선 ‘꿈 더하기’ 공연 발표가 펼쳐진다. 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펼치고 플롯·드럼 등 교육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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